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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유 선 미 展 작가명 : 유 선 미 전시기간 : 2007. 02. 02. - 02. 21. 전시장 : 갤러리 빔 내용 : 사진 설치 - 작가노트 떠났다. 그리고 무언가 만나면 또 떠날 준비를 하였다. 여기저기에 내가 있었다. 그때도 또 지금도 앞으로도 지구 이편저편에 …

초대합니다! 삼청동길가의 노란은행잎을 하나 둘 떨어드리던 차가운 계절의 기운이 낭만의 정겨움보다는 옷깃을 여미게 하는 매서운 추위가 되어 앙상한 은행나무 겨울눈을 꽁꽁 묶어 버렸습니다. 갤러리 빔은 이 계절의 감상을 뒤로하고 2006년 한해의…

시간을 재구성하는 빛의 드로잉 김준기 (미술비평) 예술가는 자발적 동력에 의해서 존재론적인 소외의 상황을 연장해나가는 존재들이다. 이소영도 오늘날 예술가들이 처한 소외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다. 예술로서의 삶 자체가 이미 미래에 대한 막막함…

퍼포먼스 '베트남처녀 하노이양과 농촌총각 김응식군의 결혼식' 2006. 11. 22. 갤러리 빔 “미세스 사이공” 展 1. 전시개요 ■ 전시 명칭 : "미세스 사이공" (부제 : 베트남 처녀와 결혼하실 분?) ■ 기 간 : 2006. …

전시명 : “생애 마지막 전시회”, /작가명 : 석 미 섭, /전시기간: 2006. 11. 10. - 11. 19. (open 11월 10일 오후 3시) /전시장 : 갤러리 빔, /전시내용 : - 생애 마지막 전시회 7년째 곱게 싸여 있던 그림들이 세상 밖으로 나왔습니다. 싸인…

갤러리빔의 10월 전시 '보이지 않는 빛'展이 시작되었습니다. 몽고 초원에 떨어진 별의 부스러기를 주워엮은 후 다시 하늘로 되돌려 보낸 기록의 사진 드로잉 작품 13점을 부쳤습니다. 이번전시는 10월20일 부터 11월19일까지 진행될예정입니다. [이 게…

빔의 전반기의 전시일정 중 마지막이었던 강선미 展 "공" 을 끝으로 하계 정기 휴관에 들어 갑니다. 그동안 갤러리빔을 아껴주셨던 많은 전시 관람객, 회원님들께 감사의 절을 올립니다. 갤러리 빔은 9월 '고태영 展'을 시작으로 후반기 전시일정에 들…

빔의 오월전시 "사이" 가 오늘, 시작 되었습니다. "정세영氏의 작품 속에 빠--져 보시지요!"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3-09 15:16:08 board에서 이동 됨]

디지털은 이제 우리의 생활 속에 깊숙하고도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술영역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회화는 다른 장르와는 달리 그 걸음을 크게 내딛고 있다. 이제 회화도 벽에 걸린 채 작품으로만 존재할 것이 아니라 생활 속으로 흡수돼 일…

빨 간 실 우리는 자주 ‘소유하고 싶지 않고 소통하고 싶다’고 말한다. 마치 상대가 나와 한 탁자에 앉기만 하면 소통할 수 있을 것처럼, 우리의 외로움과 답답함과 성마름이 상대의 불관용 때문인 것처럼 말하지만 소통 이전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