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ry biim

퍼포먼스 '베트남처녀 하노이양과 농촌총각 김응식군의 결혼식'  2006. 11. 22. 갤러리 빔


“미세스 사이공” 展

1. 전시개요
 ■ 전시 명칭 : "미세스 사이공" (부제 : 베트남 처녀와 결혼하실 분?)                   
 ■ 기    간 : 2006. 11. 22(수) - 2006. 12. 2(토)
 ■ 장    소 : Space*Peace (종로구 견지동 99-1, 조계사 건너편)
              gallery biim (종로구 화동 39, 삼청동 길)   

2. 기획의도   
 ■ 왜 베트남 여성인가?

국제결혼이 급격히 증가한 최근 몇 년 사이, 서울 시내, 경기도 등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선 “베트남 처녀와 결혼하세요”란 현수막이 눈에 들어온다. “초, 재혼, 장애인, 자식 있으신 분”, “100%후불제”, 심지어 “베트남 처녀 절대로 도망가지 않습니다”라는 낯 뜨거운 문구도 있다. 상업적 이익을 위한 이런 광고나 이를 방관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 모두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전시의 제목이 내포하고 있듯, 본 전시는 이미 한국사회 현실의 일부가 된 베트남 이주여성들의 문제를 다루려고 한다. ‘처녀성-성(性)의 평등’, ‘이주(移住)로서의 결혼’, ‘다민족사회의 가족’ 등의 주제를 가지고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들과 신진작가들이 함께 모여 ‘결혼을 위해 이주한 여성’의 문제에 있어서 대표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 베트남이주여성들의 문제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우리와 비슷한 문화,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태도, 순종적인 여성상, 베트남 여성들의 아름다운 몸매를 상징하는 아오자이 등을 들어 베트남 여성과의 결혼을 권하는 상업적인 알선업체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 전시는 베트남 이주여성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상업적 시각으로 고착된 시선을 발견하고, 우리 땅에 살고 있는 그들이 처한 상황을 직시하여 장차 우리 아이들의 어머니가 될 베트남 이주여성들의 위상을 국적을 떠나 여성으로서의 삶의 질과 인권의 문제로 생각해보고자 한다.




참고 - 국제결혼의 실정

우리나라의 국제결혼은 다른 나라에 비해 아직은 상당히 적은 수치이다. 이는 제례를 기반으로 한 유교문화와 유독 혈통에 대해 집착이 강한 가부장적 특성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갈수록 늘어나는 결혼하지 않는 여성들과 만혼 풍속, 그리고 농촌과 도시 저소득 근로자층의 노총각들은 만성적 배우자 부족의 해결을 위해 신부를 수입할 수밖에 없고, 그 대상은 동남아의 가난하고 나이 어린 여성들이다. 말도 안통하고 생활형태도 전혀 다른 어린 외국 신부를 맞아들이는 것이다. 그들과의 결혼에 관한 통계수치는 아래 표와 같다.


 1) 국제결혼 빈도
 
전체 혼인의 8.4%가 국제결혼
2004년까지 한국인 남성과 국제결혼 한 여성 수
    : 127,762명
1990~2004년 -약 41배 증가
2003~2004 - 약 33% 증가


 2) 국적별 분포
 



한국남성과 혼인신고 한 이주여성 25,594명 중 베트남사람과 결혼이 2,462명으로 두 번째로 많다

이 과정에서 혈연을 중시하는 관습은 예상치 못한 새로운 형태로 변이되었는데 그것이 동남아에서 온 신부들에 대한 정체성 없는 우월감이다. 이 우월감은 어려운 현실에서 경험한 상처로부터 온 것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종종 폭력적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감당하기 힘든 노동과, 그녀들을 배우자가 아닌 성적 대상으로만 여기는 남편들의 부당한 취급, 시어머니의 인격적 모멸, 구타 등은 이들 이주여성들이 어제 오늘 호소하는 내용이 아니다.

이러한 사회문제들을 공론의 장에 올려놓고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목소리를 모으는 인권운동단체나 개인들은 상당수 존재한다. TV 등 방송프로그램에서도 베트남 뿐 아니라 필리핀이나 연변여성들이 한국인과 결혼하여 살아가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여러 여론들의 관심으로 이러한 이주여성들의 삶과 인권에 대해 점차 관심이 모여지고는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당장 피부에 와 닿는 시급한 사한으로는 난립하는 결혼정보회사의 허가규제, 문화적 이질감과 차이점에 대한 아내와 남편 양자 모두의 교육, 결혼이주민의 권리보호법 등이 있다.

당면한 사회적 정치적 과제 못지않게 이주여성들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환기시키고 이해의 지평을 넓히려는 미술의 역할도 요구된다. 사회현실을 문화적으로 반추하고, 모두가 공감하도록 가슴에 와 닿게 호소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본 전시는 이런 견지에서 여성과 사회, 인권에 대한 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미술의 사회적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 세부 주제들은 다음과 같다.


3. 전시주제
 ■ ‘베트남 처녀와 결혼하세요’: 여성을 평가하는 최고 가치는 ‘처녀’이다?

‘만남에서 결혼까지 7일.’ 이는 다름 아닌 베트남 여성과의 결혼을 알선하는 업체들의 광고문구이다. 맞선이라는 형식은 실은 한국남성이 일방적으로 십여 명의 베트남 여성들의 외모를 보고 ‘간택’을 하는 일방통행이다. 서로를 존중하는 배우자 상에서는 처음부터 멀찍이 빗겨있다. 결혼에 있어 ‘순결’과 ‘처녀성’의 다름이 무엇인지, 평등한 부부(夫婦)의 성(性)과 결혼에 있어서 이주여성의 법적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본다.

 ■ 이주(移住)로서의 결혼

태어나고 자라난 집을 떠나 ‘시집에 가는’ 결혼. 본 테마는 이러한 이주(移住)가 결혼의 근본적인 속성임을 주목하고, 결혼으로 이주한 베트남 여성의 문제들을 이런 여성으로서의 삶의 공통적 측면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100여 년 전 이 땅의 딸들은 생면부지의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배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 하와이로 이주했다. 핑크빛 환상을 안고 배에 오른 소녀들이 하와이에 도착해 만난 것은 아버지뻘 되는 나이든 남자였고 그들을 기다린 것은 노예나 다름없는 고된 삶과 가난이었다. 한국전쟁 이후 희망과 행복에 찬 아메리칸 드림을 쫒아 미군을 따라 이주한 딸들이 있었다. 그녀들의 소박한 꿈은 가난과 절망에 함몰된 조국의 현실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주해간 그녀들이 마주한 현실 또한 100년 전과 그리 다르지 않은 지속적인 인종적 편견과 벗어나기 어려운 구조적인 가난이었다. 결혼이주는 불과 반세기도 채 지나지 않은 우리 딸들의 역사이기도 하다. 

 ■ 우리 아이들의 어머니: 다민족사회의 가족

베트남 이주여성들은 이제 우리 아이들의 어머니가 되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서 이들의 권익은 심각한 무중력상태에 놓여있다. 현행 국적법에 의하면 ‘간이귀화’는 한국인 배우자와 혼인상태로 대한민국에 2년 이상 주소가 있거나 혼인 후 3년이 지나고 1년 이상 주소가 있어야한다. 이 기간 전에 이혼하는 경우, 결혼거주(F2)를 3개월씩 연장하거나 법무장관이 인정하는 특별체류허가(G1)로 1년을 연장하는 등 복잡한 서류와 절차를 거쳐야하며, 이혼사유가 한국인 남편에게 있음을 증명하는 법원의 판결문과 남편의 폭행을 증명하는 검찰의 불기소 결정문, 진단서, 남편 4촌 이내 친척의 확인서 등 까다로운 서류들을 구비해야 한다. 한국어에 서툴고 법적 절차를 상의할 곳 없는 이주여성들은 그 불이익을 고스란히 감수해야 한다. 이런 불평등 속에서도 국제결혼으로 만들어지는 가족들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이들의 자녀들 또한 베트남계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아직 채 못 찾고 있는 실정이다. 본 전시는 가족사진촬영 등의 전시 이벤트를 통해 현대 다민족사회의 새로운 가족 이미지를 모색하고자 한다.


4. 기대효과

  1) 전시를 통해, 베트남 이주여성들의 결혼에 대한 실상과 이주여성의 인권문제를 부각          시키고, 대한민국의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인격적인 조명과 함께 이들에 대한 긍정적      인 관심을 유도
  2)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퍼포먼스, 가족사진 이벤트 등을 통해 참여동기
    부여
  3) 소수자 인권과 여성문제 등을 미술작품을 통해 환기시킴으로서 미술의 사회적 역할부각

  4) 전시를 후원하는 기업에게 있어서는 ‘아시아(Asia)적 기업 메세나’ ‘여성인권을 위한 문      화 사업’ 등 긍정적인 기업이미지 재고의 기회를 제공



                                      국제결혼에 관한
                                      긍정적 관심유도




 
 
    ‘우리’로 살기 위한              베트남 이주여성들의                  후원을 통한
    시민들의 참여 유도                삶의 질 향상                  기업들의 참여 유도




국제결혼으로 이루어진 가족과 이주 여성들의 인권의 문제, 그리고 이 사회 구조 속 그들의 삶의 문제는 우리 사회의 잠재적 시한폭탄이다. 이 문제에 관해 자유로울 수 있는 여지는 이미 아무에게도 있을 수 없는 중차대한 문제로 지금부터 공론화하고 거론되어야 하며 그 표현 방법이  ‘예술’의 형태를 가질 때 가장 폭넓고 부드러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5. 전시내용

결혼이라는 통과의례를 통해, 새로운 가족의 구성원이 되고 새로운 나라의 국민이 되는  베트남 이주여성의 삶과 그녀들에 대한 우리의 인식에 대해 살펴보고, 더 나아가 함께하는 방향을 제시해 주는 회화, 설치, 영상, 퍼포먼스 작품을 Space*peace와 Gallery biim 등 에서 전시한다.
    1) 베트남 이주여성들의 삶과 이주결혼의 과정을 반영하는 회화, 설치, 영상
    2) 아내로서, 어머니로서의 가정에서의 이주여성들의 지위를 주제로 한 회화, 설치, 영상
    3) 다민족사회의 가족 이미지를 위한 참여퍼포먼스 - 결혼퍼포먼스, 가족사진촬영 이벤트


6. 작가소개

■ 정정엽 (1961년생, 이화여대 서양화과 졸업)
  프로젝트 그룹 ‘입김’의 구성원으로, 소외되고 숨겨져 있는 여성들의 문화를 발굴하고 여성주의적 입장에서 다양한 미술실천활동을 하고 있다. 2000년 ‘집사람의 집’을 시작으로 2002년 광주비엔날레, 2004년 부산비엔날레, 2006년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여성, 일, 미술’전까지 20번의 그룹전과 6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최근, 아르코미술관에서 ‘지워지다 be erased' 라는 이름의 개인전을 통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연약한 동물, 힘없는 나라에 사람들, 그리고 여성에 대해 붉은 색의 선명한 잉크로 드로잉을, 붉은 색과 청록색의 선연한 대비로 유화작품을 완성했다. 모세혈관에 이르기까지 선명한 피의 흐름을 묘사함으로써 ‘생명’과 ‘존재’에 대한 각성을, 신호등 시리즈를 통해 발상의 전환과 함께 의식의 전환을 기대, 촉구하고 있다.

●● 주요 개인전 및 단체전
2006년 아르코 미술관 기획초대전ⅢⅣ_ 정정엽, 이순종 전, 아르코미술관
2005년 사라지는 여자들, ON LINE
2004년 유쾌한 파종, 비나리 미술관
        수다, 신세계 갤러리
2003년 PAINTERS PAINT PAINTINGS, 갤러리 상 Ⅰ
2002년 여자 사막 길 손_정정엽 드로잉전, 서호미술관&서호갤러리
        PLS, Be quiet..., 갤러리 상
2000년 봇물_정정엽 회화전, 인사미술공간
        집사람의 집, 갤러리 보다
 
        1999년                2000년                2006년                2006년


■ 김진석 (1962년생, New York Tech. 대학원 졸업 )
  1962년 부산에서 출생한 김진석 작가는 1988년부터 작품발표를 시작하였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6년 도미 후에 New York Tech. 대학원에서 Communication Art를 전공하였는데, 컴퓨터 그래픽 등 뉴미디어를 공부함과 아울러 작품 활동을 하였다. 2001년 귀국하여 현재는 경인 교육대학에 재직하고 있다. 김진석의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media4art.net/jsk/ 이다.

●● 개인전
2005년 모란 갤러리  /  2004 인사 갤러리  /  2003 호수 갤러리  /  2002 송은 갤러리
2000년 Historic Oella Mill Gallery, Ellicott City, Maryland
1999년 Accesss Theater Gallery, New York  /  1998 Pleiades Gallery, New York 
1995년 갤러리 아트빔 /  1994 갤러리 보다  /  1993 덕원 미술관,

●●● 단체전
2006년  현대공간회, 대한민국 예술원
        EHS Project 2006, 세종문화회관
2005년  찾아가는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주관, 전국순회
        바람예술축제, 제주도 진지동굴   
2004년  김종영미술상 수상기념전-현대공간회, 김종영 미술관
        자연-그 침묵의 소리, 남이섬 노래박물관     
2003년  경인교육대학 미술교육과 교수 작품전, 경인교육대학교 도서관 전시실
        한국의 누드미학 2003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002년  Dialogue Among Civiilizations,
        Art Museumof Nations in Saad-Abad Cultural-Historical Center, Teheran
        열린 조각-확장된 공간, 갤러리 라메르
2001년  이상도시, 서울시립미술관 600주년 기념관
2000년  DMZ-2000, Gallery Korea (Korean Culture Service), New York,
        Fish Floats, Baisley Park, New York
1998년  Small House, Gallery Korea (Korean Culture Service), New York,
        The Day and The Night, Asian American Art Center, New York,
        One World / Eight Points of View, Pleiades Gallery, New York,
1997년  Holiday Show, Pleiades Gallery, New York
1996년  형상+공간, 갤러리 신
1995년  한국미술 2000년대의 주역, 문화일보 갤러리
        야외조각 심포지엄, 거제 대우조선소
1994년  New Wave in Art, 갤러리 미건
        인천 종합문화회관 개관 초대전, 인천 문예회관
        현대공간1994 (갤러리 아트빔)
     
 
          1993년                        1995년                    2004년
 

■ 윤석남 (1939년생, 프렛 인스티튜트 졸업)
  윤석남은 1939년 만주에서 태어나 1959년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1983년 프랫 인스티튜트 그래픽 센터를 졸업한 후 5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하였다. 1996년 이중섭 미술상을 수상하기도 하면서 활발히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다. 윤석남은 남들이 서서히 직업적인 은퇴를 준비하고 자기 삶을 마감하는 방식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는 나이에 직업적인 예술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작가다. 상식적인 시간 감각을 거스르는 남다른 괴력의 소유자이자 한국사회 특유의 점잖음의 미덕을 뭉개버리는 예술가 천민으로서 그가 밟아온 색다른 이력들은 일종의 육체화된 언어처럼 자신의 작품 속에 스며들어 있다. 그는 미술을 통한 의미의 증폭과 소통의 확대에 관심을 두고 있는 작가다. 그러므로 일방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물량공세로 소통을 차단하는 대신 사람들이 '퍼질러서' 놀 수 있는 의미화 공간을 만들어 내려는 것이 그의 작업의 일차적 목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그는 폐목들을 모아서 구조물을 만들어내고 그 안에 오래된 의자들을 배치하며 거친 무쇠들이나 싸구려처럼 보이는 구슬들을 깔아놓는다. 환상과 역사가 혼재되어 있는 이 사회적 무의식의 무대 위에서 우리의 낡은 기억들과 억눌려 있던 욕망들 그리고 헛된 바램들 같은 것들이 풀려나도록 한다.
     
●● 개인전
1982년 윤석남전 (미술회관, 서울)
1993년 어머니의 눈(금호미술관, 서울)
1996년 윤석남전 (조현화랑, 부산), 윤석남전 (가마쿠라화랑, 동경, 일본)
1997년 빛의 파종 (조선일보 미술관/ 아트스페이스 서울/ 학고재, 서울)
1998년 빛의 파종 (가마쿠라화랑, 동경, 일본)

●●● 단체전
1985년 시월 모임전 (관훈 갤러리, 서울)
1986년 반에서 하나로 (그림마당 민, 서울)
1992년 여성과 현실 (그림마당 민, 서울)
1993년 태평양을 넘어서 (퀸즈 미술관, 뉴욕, 미국 / 금호미술관, 서울)
1994년 동학농민혁명 백주년 기념전 (예술의 전당, 서울)
      민중미술 15년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995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 특별전 (베니스, 이탈리아)
      Triennale Kleinplastik : Europa-Ostasien (Stuttgart, 독일)
      싹전 (선재미술관, 서울)/한국미술 '95 질·량·감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997년 '97 아파트먼트 (갤러리 아트빔, 서울)
  1998년 타이페이 비엔날레 : 염원의 장 (타이페이 미술관, 타이페이, 타이완) 
  1999년 몽유금강(夢遊金剛) (일민미술관, 서울)/ 人+間 2000. 광주비엔날레, 광주, 한국
        인물로 보는 한국미술, 호암미술관, 서울, 한국
        팥쥐들의 행진 (Women's Art Festival,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외 다수
 
 


■  박영숙 (1941년생, 숙명여대 졸업) (http://www.parkyoungsook.net/gallery/gallery.html)
  1941출생 박영숙은 숙명여대에서 1963년 史학 학사를, 1986년 사진디자인 석사를 받았다. 1965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1975년 UN이 제정한‘세계여성의 해’에 ‘평등, 평화, 사랑’이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여성단체 협의회 주관하는 기념사진전으로부터, 1987년에는 본격적인 페미니스트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또 하나의 문화’와 연대하며 페미니즘에 접근, 1988년에‘여성 해방 시와 그림의 만남’이라는 전시를 했으나 사회적으로 냉대 받았다. 여성미술 연구회 활동을 1992년 시작 1994년 해체할 때까지 같이 했고, 한국에서는 처음 있은, 1994년 여성주의와 여성 성 개념을 주제로 하는 김홍희 기획의 “여성, 그 다름과 힘전”에 참여, 1994년 여성문화예술기획과 연대하며 활동, 1999년에는 여성문화예술기획주관의 여성미술제, “팥쥐 들의 행진” 운영위원 및 참여작가로 활동한 페미니스트 포토 아티스트이다. 그리고 그는 1997년 여성사진가 협회 (KOWPA)를 창립, 회장으로 여성사진가들의 권익과 상호협조에 열성을 다한다. 박영숙의 사진작업은 1988년 전과 후로 구분된다. 전은 Documentary적 작업 이였다면, 후는 Photo Artist, Feminist Artist로서의 정체성을 들어낸다. 자신의 몸을 통해 여성의 정체성을 말하기 시작한 그는, 여성의 성과 육체(Body and Sexuality), 그리고 미친년 프로젝트('Mad Women’Project)등으로 여성의 내면, 무의식, 감성, 육체, 추함(Abjection) 등을 긍정하는, 남성지배문화의 이분법적 개념들에 공격을 그 목표로 한다.

●● 개인전
1983년  “노스탈쟈”, 파인힐 사진전문갤러리, 서울
1981년  “36인의 포트레이트”, 공간사랑 갤러리, 서울
1975년  UN제정 `75 세계여성의 해 기념사진전 “평등,평화,사랑” 중앙공보관, 서울
1966년  “박영숙 사진 개인전” 중앙공보관, 서울

●●● 주요 단체전
2002년 “육체풍경(Bodyscape)" 로댕 갤러리, 서울
        여성문화예술기획 주최 제2회 여성미술제,-동아시아 여성과 역사-여성플라자, 서울
        2002광주비엔날레 “멈춤. 止. PAUSE” -제3프로젝트-“집행유예”, 광주
2001년 광주시립미술관주최 -오월정신전 “행방불명”-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여성사진가협회주최, 문예진흥원후원, “여성과 시간, 여성과 공간”대안공간 풀, 서울
1999년 여성문화예술기획주최 `99여성미술대전 “팥쥐들의행진” 예술의 전당, 서울
        여성사진가협회주최, 여성특위후원, “여자들의 밥그릇”나무화랑, 서울
        `99 서울사진대전 “사진은 우리를 바라본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1998년 여성사진가협회주최, “색동저고리”, 동아갤러리, 서울
        '98 서울사진대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98 사진영상의 해 기념사진전, 사진의 시각 확장전-현실과 환상- 국립현대미술관
        “표현할 수 없는 것의 표현” 포스코갤러리, 서울
1995년 서울선재미술관 개관기념 “싹” 서울선재미술관, 서울
1994년 여성적인 미술과 여성주의 미술 “여성 그 다름과 힘” 갤러리 한국, 서울
        여성과 현실 -여성화가들- 갤러리 21세기, 서울
1993년 여성과 현실 -일상- 그림마당.민, 서울
1992년 여성과 현실 -자화상- 그림마당.민, 서울
1988년 여성해방 시와 그림의 만남 “우리 봇물을 트자”, 그림마당.민, 서울



■  박경주 (1968년생)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브라운슈바익 예술대학교에서 영화와 사진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유학시절 부터 '이주노동자'에 관한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주요작품으로는 '이주노동자 베를린'(사진, 1999), '파독간호사'(사진, 2000), '독일의 기억-파독광부'(비디오설치, 2000), '이주노동자 서울' (사진, 2001), ' 인생이란?-이주노동자 뮤직 프로젝트'(프로젝트 음반, 2002), '꿈의 나라에서-이주여성 삶 이야기' (화보집, 2004), '이주노동자 선거유세 퍼포먼스' (퍼포먼스, 2004) 등이 있다.

- 1968년 서울 출생
- 2001 독일 베를린예술대학교 수료 (순수미술 전공)
- 1997 독일 브라운슈바익예술대학교 졸업 (석사학위; 실험영화 & 사진 전공)
- 1992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졸업 (판화 전공)

2005- 현재 이주노동자방송국 대표 (www.migrantsinkorea.net)

●● 개인전
- 2005 조흥갤러리,서울
- 2004 이주노동자 선거유세 퍼포먼스 순회전, 대구o광주o대전o창원
- 2002 이주노동자 뮤직프로젝트", 쌈지스페이스 소리, 서울, 한국
- 2001 "Working Holiday",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인사미술공간, 서울, 한국
- 1998 "근원, Ur-, Origin", 담갤러리, 서울, 한국

●● 주요 단체전 & 페스티벌
- 2006 Nuit Blanche 2006-made in Asia, Le Divan du Mond, 파리, 프랑스
 Off 0°C, Space Cell, 서울
pre-국제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숨결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
 우표가 되려는 그림전, SBS 아트리움, 서울
- 2005 Publicly Speaking, 쌈지스페이스 서울 & 도쿄 원더사이트, 한국& 일본
 연접지점, 구 전남도청 별관, 광주
 해방 60주년 “국기에 대한 맹세”, 공평아트센터, 서울
 황해미술제 ‘20-80 How much?',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
 유쾌한 치맛바람 가족 風전, 서울여성프라자, 서울
 - 2004 시각서사, 사비나미술관, 서울, 한국
.노동미술굿, 덕원 갤러리 외,순회전 , 한국
.안양천프로젝트 F.L.O.W., 삼덕제지 외, 안양, 한국
.리얼링전, 사비나미술관, 서울 , 한국
.살림의 경계에서, 덕원갤러리, 서울, 한국
.아뜰리에 리포트, 사비나 미술관, 서울, 한국
- 2003 이미지 엑트, 일주아트하우스, 서울, 한국
.Art Project Plug-In, Plug-In, 바젤, 스위스
.인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인천, 한국
.전주국제영화제-JIFF MIND 2003, 전주, 한국
.쌈지스페이스 오픈 스튜디오, 쌈지스페이스, 서울 , 한국
.A4반전, 카페 시월, 서울, 한국
- 2002 광주비엔날레- 집행유예 (프로젝트 3), 5.18 자유공원, 광주, 한국
.巫dia- 샤머니즘과 미디어 아트, 연세대학교 박물관, 서울 , 한국
.럭키 서울-국제 대안공간 네트워크전, 쌈지스페이스 소리, 서울, 한국
.Puddles- Reportage Exhibition/Art Reserch Program in Asia, 도쿄. 일본
.소통, 미지센터, 서울, 한국
- 2001 현장 2001- 건너간다, 성곡미술관, 서울/ 광주롯데화랑, 한국
- 2000 젊은 모색 2000 - 새로운 세기를 향하여,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한국
- 1999 Connected, 베를린 커뮤니케이션뮤지움, 베를린, 독일
- 1998 청년 실험예술 페스티벌, Postfuhramt Oranienburgerstrasse, 베를린, 독일
- 1997 Fotoraum 98, Quer Galerie der Hdk, 베를린, 독일
- 1996 1000 Watt Film Projekt - 본인 기획, Aktions Galerie, 베를린, 독일
.Kasha Kasha Mutiku, FBZ, 브라운슈바익, 독일
.함부르크 단편영화제, 함부르크, 독일
- 1995 인터네셔널 솔리스트 페스티벌 "Solo Lala", Hochzeitraum, 베를린, 독일
.브라운슈바익 영화제, 브라운슈바익, 독일
.브라운슈바익 자유연극제, 브라운슈바익, 독일
.인터네셔널 언더그라운드 영화제, 베를린, 독일
- 1992 벼룩시장, 갤러리 2000, 서울, 한국
.Neuvell Vague Estampe, 모인화랑, 서울, 한국
.Print on Paper, 갤러리 도올, 서울, 한국

●●출판
 2005 ‘이주 + 노동+ 문화행동’-박경주 작품집, 다빈치기프트 현대미술 시리즈
 2004 ‘꿈의 나라에서’, 사진집, 이주여성인권센터

박경주_가브리엘라-루마니아_컬러프린트_2004


■  유한달 (1975년생, 경희대 미술교육과 졸업)
 유한달의 작업은 연약하고 평범한 존재들을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함께 온기를 나누었으면 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사람들이 쉽게 지나치거나 잊고 있던 존재들은 그의 작품 속에서 천과 솜, 양모팰트로 몸을 감싸고 자신들만의 작은 세상을 드러낸다. 그 세상은 천덕꾸러기로 여겨지던 들고양이들과 빨간 망토 소녀의 장난스런 만남, 아침이면 더러운 물건을 치우듯 사라지는 낙엽이 따뜻한 이불이 되어 몸을 뒹굴거리게 하는 포근함으로 채워져 있다. 이 연약한 존재들은 서로 엉키고 뒹굴어도 상대에서 상처를 주지 않는다.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공격적인 삶의 방식속에서 사람들은 지치고 피곤을 풀기위해 다시 돈을 지불하여 편리함을 사들인다. 마음의 휴식을 얻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 중 그가 작업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조금만 더 어루만지고 속삭이자는 것이다. 자신에게서 배어나온 따뜻함만이 비로소 세상의 모든 것들을 가치 있게 볼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 개인전
2006년  평화갤러리 개인전

●● 주요 단체전
2006년  공원 옆 미술관, 미술관 속 동물원. 수원미술전시관 기획전
2005년  나만의 앨범, 조흥(現 신한)갤러리 기획전
.고통, 기억, 연대. 스페이스 평화개관기념 특별전
유한달_helloworld_
천,솜,합성수지_100×170cm_2006

.60-60(해방 60년과 미군주둔 60년), 문화일보 기획전

■ 최경태 (1957년생, 홍대 서양화가 졸업)
  최경태는 초기 작부터 2000년 외설시비로 법정에 서게 된 「여고생」 시리즈를 거쳐 근자에 「빨간앵두」라는 제목으로 충청도 무극(음성군)의 비행소녀 「날라리」를 그리기까지의 작업여정을 보여 준다. 이번 전시를 통해 회화의 주요 목적이 우리들 삶의 진실을 조명하여 소통과 변혁을 모색하는 것이고 삶의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는 최경태의 인간애(人間愛)적 리얼리즘 회화관이 보여질 것이다.  전시는 그의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보여준다. 1987년에서 1990년대 중반까지 그는 민중미술계열의 리얼리즘과 목판화의 형식을 통해 자본주의가 빚어내는 삶의 어두운 측면에 대한 그의 고민을 드러낸다. 「코리아 환타지」는 후기 자본주의 사회상을 그려냄으로써 그의 “희망”이 표현된 민중 리얼리즘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 주요 개인전 및 단체전
2003년 1987년부터 빨간 앵두까지
2005년 그 때 그 상, 내가 죽도록 받고 싶었던 대통령상, 갤러리 세줄
      신나는 만화세상, 움직이는 미술, 수원미술전시관
      포스트 유니폼을 향하여, 아르코 미술관




■2da 정한별 (1983년생, 서울여대 기독교학&문예창작과 졸업)
  온라인에서 2da라는 아이디로 활동 중이다. 초반에 자신의 생활을 그린 만화형식의 일기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일기에는 어느 한 곳에 특별하게 소속되기 어려운, 불안하고 초조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20대 초중반 여성의 삶이 여과 없이 그려진다. 그녀는 여성과 자신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 한다. 그녀는 자신을 예술가인지 일러스트레이터인지 만화가인지 작가인지 팝아티스트인지 모르는 교집합적인 존재라고 소개한다. 작품에는 주로 억압적인 사회에 대한 비판과, 그로 인한 상처를 형상화하고 있다. 그 속에서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의 특징인 자기 감추기를 ‘이다’라는 또 다른 자신을 만들어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은 ‘이다’의 드로잉에 공감하고 또 다시 찾게 된다.

●● 개인전
2002년 12월 이다 드로잉전(project 그들의 자리)
        서울 서초구청내
2006년 3월 2daplaybook 전
        갤러리 일러팝

●●● 주요 단체전
2002년 10월 그림패 인물화 전
        인사동 하나아트갤러리
        burn-off
2004년 파티션전
        인사아트 프라자
        판타스틱 모자이크
2005년 6월 석수시장 프로젝트
        스톤앤워터 갤러리

 
  웃어라 여자 (2004. 6. 9) 크라프트지 팩, 오일파스텔, 아크릴


■ 이성완 (1953년생, 인하대 회화과 졸업)
  인하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동대학원을 졸업한 이성완은 1991년 동경 小島治協造形硏究所에서 수업을 하고 1997년 프랑스 파리에서 환경조형 단기연수를 하였다. 그가 쓴 논문으로는「도시지역 內 환경미술 조형에 관한 연구(서울 도시공원 內 조형물을 중심으로)」가 있다.

●● 개인전 및 주요 단체전
개인전 4회
임술년, 누리무리 정기전 및 초대전 출품
각종 기획 초대전 80여회 참여
월드컵 기념비, 마포구 상징조형물, 정선아리랑상징조형물 등 다수제작설치

2003~2006년 주요 전시
‘웰컴투쎄울’조국의 산하전(광화문 갤러리)
‘오늘의 삶’전(수원 예술회관)
‘누리무리’정기전(공평아트)
제14회 JAALA전‘테마-전쟁, 테러반대’(일본 동경)
남도산하‘월출산, 영산강 다시보기’전(목포, 영암)
‘탄핵반대를 위한 웹’전(민미협 홈페이지)
땅.물.살‘중심의 동요’展(공평아트센터)
‘민주공제회’후원회전
민족미술전(광주 518기념전시관)
독립운동기록화특별전-인물편(천안 독립기념관, 부산)
'북한아동돕기'展
원동석 교수 정년퇴임 기념전(목포 문예회관)
'국기에 대한 맹세'展(공평아트)
남북평화통일미술축전(단원미술관, 안산)
환경조형-묵리골展(용인)
조국의 山河 순회展, 평택-평화의 씨를 뿌리고(평택, 수원, 서울)
현재 민미협(통일분과위원), 한국미협, 민족정기 미술회 회원
누리무리 고문, 이성완조형연구소 운영

역사는 전쟁을 먹고 사나                                인간예수본원


■ 김천일 (1965년 생, 세종대학교 회화과 졸업)
  한국화가 김천일은 서양의 초현실주의 미술과 미술사에 관심을 가지고 대학에 진학하였으나 최완수 선생의 미술사 수업 중 많은 고구려 벽화 슬라이드를 본 후에 전공을 한국화로 바꾸었다. 새 시대에 맞는 그림이 서양 것을 배워서 나오기보다는 우리의 고전 연구를 통해서 나오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이다.학창 시절과 젊은 날을 인물화 연구로 보내던 중, 대학 교수가 된 이후에는 동양 그림 정신의 핵심이 산수화에 있다고 보고 산수화 연구를 하였는데, 황공망, 동기창 그리고 겸재 정선 등 고전산수화를 임모하는 것으로부터 기초 연마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고전 연구만으로는 현실의 모습을 조형화하기 어렵다는 점을 깨닫고 현장에서의 사생에 몰두하였고 연구를 시작한지 십 수년만에 마침내 자기만의 산 그림을 그려내기에 이르렀다. 이 과정에서도 그는 돌을 먼저 조형화하고 다음에는 바위, 산등으로 범위를 넓혀 갔으며 바위산 연구 다음에는 숲, 마지막으로는 지, 필, 묵 등과 안료, 염료 등 재료의 연구까지 범위를 넓혔다.나이 50이 넘은 그는 인물화, 정물화 등에도 관심 영역을 넓혀 가며 한국인의 정서에 잘 맞으며 나아가 세계 속에서도 통할 수 있는 그림을 제작하려 애쓰고 있다.1951년에 전남 목포에서 출생, 유년 시절을 고향에서 보내고 서울에서 고교부터 대학원까지 수학한 다음 다시 고향에 돌아가 목포대 미술학과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

●● 개인전
1995년 1회 개인전-젊은 작가의 미학탐구中-(이십일세기 화랑, 서울)

●● 주요 단체전
1992년 민족미술 큰잔치展 (그림마당 민, 서울)
1993년 새로운 깃발展 (그림마당 민, 서울)
1994년 민중미술 15년展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995년 전국 미술연합창립기념展(문예진흥원 미술회관, 서울)
        해방50년 역사미술展 (예술의전당, 서울)
1996년 조국의 산하展-강 (서울시립미술관 정도600년기념관, 서울)
1997년 아름다운 이는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展 (Oniva galerie, 파리)
        조국의 산하展-환경,국토,생명(서울시립미술관 정도600년기념관, 서울)
1998년 조국의 산하展-살아가는 이야기 (운현궁미술관, 서울)
1999년 동북아와 제3세계미술展-Korea+Jaala (서울시립미술관 정도600년기념관, 서울)
2000년 두벌갈이展-가리봉역에서 청량리역까지 (관훈갤러리, 서울. 서울역문화관 전시실)
2001년 두벌갈이展-가족 (서울역문화관 전시실, 서울)
2002년 JAALA展-Globalization? (동경도미술관, 일본)
2003년 민족미술 수원展 (수원미술 전시관, 수원)
2004년 민주화운동공제회 건립 기금마련展 (민주화운동기념 사업회전시실, 서울)
        김남주시인10주기“사랑과 전투의시인 김남주”展 (민주화운동기념 사업회 전시실)
2005년 조국의 산하展 -국기에 대한 맹세-(공평아트센타, 서울)
        울산민미협10주년기념 “지역미술의 현재와 전망展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
        남북통일미술展 (관훈갤러리, 서울)
2006년 일상의 억압과 소수자의 인권展 (부산 민주공원 기획전시실, 부산)
        ‘06 노동미술 굿展 ((인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인천)
        비정규직차별 철폐를 위한 전국순회 노동문화예술展  (전국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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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대행사. 결혼퍼포먼스, 결혼사진, 가족사진을 찍읍시다.
  작가의 작품으로 결혼사진 셋트를 제작, 그 앞에서 가족사진, 결혼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고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든(한국인, 외국인 이주 노동자) 사진을 찍게 한다.

■ 서명운동
국제결혼광고의 부도덕성에 관한 서명을 한다. 서명을 여러 이주여성, 외국인인권단체와 협력해서 한다. 이미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가 제출되었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범위를 넓혀서 서명운동을 한다. 또한 현재 서명운동이 진행 중인 단체를 찾아서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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