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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갤러리 빔입니다.
빔의 9월 중 두 번째 전시가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전시작가 류영선은 쌩큐땅큐전(갤러리빔, 2004) 및 다수의 그룹전과
아티스트 노트시리즈, 한립토이뮤지엄(헤이리, 2007) 대형벽화 제작 등,
쟝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보여 왔고,
이후 2009년 뉴욕 스쿨오브비쥬얼아트(SVA)에서
Illustration as Visual Essay 석사과정을 졸업 후 CQ Magazine,
3X3 Magazine, Richmond Illustrators Club으로부터 수상을 통한 수상전과
Strand Tote Bag Design Contest 최종 20작품에 선정되어
뉴욕 Visual Arts 갤러리에서 시상식과 전시를 동시에 가져습니다.
현재 뉴욕에 아트 에이젼시를 두고 뉴욕, 시애틀에서 전시에 참여하며,
전시작가 및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고,
한국에서 보림출판사와 함께 창작동화를 출간하기위해 제작중이며,
경일산업과 드로잉작품을 응용한 놀이기구 개발도 진행 중입니다.
작가는 현재 경원대, 단국대, 홍익대, 영남대학교
디자인 및 미술대학에 출강하고 있습니다.

청명한 삼청동의 가을과 함께하는
갤러리 빔의 전시 ‘I am good' 展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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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명 : I’m good! 展
작 가 명 : 류 영 선
전시기간 : 2011. 9. 22.(木) - 10. 05.(水)
           (opening party : 2011. 9. 23. pm6)
전 시 장 : 갤러리 빔, p. 02 723 8574, www.biim.net
전시내용 : 회화
작가노트 :

-이번전시를 위해 지극히 개인적 일상 속 뉴욕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내가 본 뉴욕은 화려한 건축물들과 파티문화
그리고 관광객들이 붐비는 쇼핑몰이 아닌 다문화를 이루고
자본주의 경제의 갈등 속 인간다움을 유지하며 살아가려 노력하는
뉴요커들의 모습이기 때문이었다.
이런 그들의 모습을 그들이 사용한 손때가 가득한 액틴물건,
인형들의 얼굴 그리고 게이들의 자유에 대한 열망과
센트럴파크 나무들 사이로 춤을 추듯 반짝이는 햇살을 담아
드로잉과 색 배합을 통해 완성했다.
그들은 힘든 일상 속 언제나 웃으며 Hello, how are you?라고 인사를 건네고
I’m fine, thank you and you?라는 격식이 넘치는 듯한 표현보단
짧고 정감 있는 I’m good이라고 답례를 한다.
매일 매일 힘차게,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 그림을 그리는
나의 작품들을 보는 이들도
아름다운 가을 날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빈다.
                              
                               (-류영선의 작가노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