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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편 총 42페이지의 만화 가운데 첫 장면은 봄으로 부터 시작 됩니다. 입구에서 들어서 커다란 유리에 길게 느러진 수양 벚꽃은 우리나라 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벚꽃 품종입니다만 벚꽃이 만개한 '일본의 봄'을 의미합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

『최현정 개인전에 덧붙이며』 '생활속의 작은 사건을 기록한 보고서가 개인전에 걸려도 빠지지 않을 만큼 훌륭한 작품이 된다' 이것은 한편으로는 간단해 보이면서도 사실은 제일 어려운 만화의 장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최현정씨의 작품…

안녕하세요! 갤러리 빔의 신년 기획전을 아래와 같이 올리게 됨을 감사드리며 전시안내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많은 격려와 관심으로 올해 첫 기획전을 힘차게 올릴 수 있었습니다. 무자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격려와 소중한…

안녕하세요! 갤러리 빔에서 신년의 희망을 안고 전시 안내 글을 올립니다. 19일에 오픈한 임효정展은 올 12월 과 신년 1월을 잇는 전시로 따뜻함과 새로움을 모두 담고 여러분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내 말이 그말이야 Tomatoe !No! Tomatoe. 62x129. 천위에 바느질,아크릴릭. 장의령 작품. 책 작업을 배우면서 바느질 작업을 하게 됐습니다. 처음엔 제본을 위해 사용하던 실이 책 안으로 그리고 그림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천과 실은 그 자…

안녕하세요! 갤러리 빔의 12월 전시가 아래와 같이 준비되었습니다. 한해를 정리하는 분주한 연말에 따뜻한 전시회가 될 것 같습니다. 삼청동에 나오시면 빔에 들러주세요. ------------------------------ 전 시 명 : 숨바꼭질 (Hide & Seek) 작 가 …

골목 전시실 설치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2-03-09 15:34:26 board에서 이동 됨]

화장실은 본인에게 이기적이고 분리적인 공간의 대리이다. 본인은 공공화장실을 매일 사용하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그곳에 갈때면 ooo백화점에 있는 일회용변기깔개를 그리워하게 된다. 타인이 앉았을 그 곳에 자신의 몸이 닿는 것을 불결하게 생각하…

전 시 명 : 날으는 변기 깔개 작 가 명 : 김 규 희 전시기간 : 2007. 11.30. - 12. 5. 전시내용 : 설치 - -화장실은 본인에게 이기적이고 분리적인 공간의 대리이다. 본인은 공공화장실을 매일 사용하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그곳에 갈때면 oo…

2007.11.9. pm5:00, 삼청동 길. 안녕하세요! 길가의 노란은행잎이 겨울눈처럼 내리던 어제 오후 5시, 황성준 설치미술전을 오픈했습니다. 삼청동 길의 거대한 은행나무를 갤러리 빔의 공간으로 옮겨놓는 작업의 마무리에 은행잎들도 깜짝 놀라 …